50대 헤어스타일 고민 끝내기, 얼굴형·미용실까지 한 번에 정리

50대가 되면 예전 머리 그대로인데도 어느 순간 갑자기 헤어스타일이 나이 들어 보이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특히 볼륨, 컬 강도, 염색 색만 잘 조절해도 5년 이상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50대 헤어스타일 고민 끝내기, 얼굴형·미용실까지 한 번에 정리

이 글에서는 50대 헤어스타일 고민을 줄이는 방법과 얼굴형별 스타일, 미용실 상담 요령, 방문 주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50대 헤어 나이 들어 보이는 이유

50대 이후에는 머리숱이 줄고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예전과 같은 스타일을 유지하면 볼륨이 죽어 얼굴이 더 처져 보이기 쉽습니다.

정수리와 뒤통수 볼륨이 사라지면 얼굴 윤곽이 아래로 향해 보이면서 실제 나이보다 더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이 되기 쉽죠.

또 하나는 지나치게 강한 곱슬 파마나 심하게 말린 컬입니다.

컬이 잔뜩 들어간 퍼머 스타일은 자칫 ‘옛날 스타일’ 느낌을 주어, 세련됨보다 나이 든 이미지를 더 강조해 버리기도 합니다.

색 선택도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톤은 어두워지는데, 여기에 진한 새까만 염색을 더하면 머리와 얼굴의 대비가 너무 강해져 딱딱한 인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밝은 색도 모발이 손상돼 보이고 두피까지 비쳐 보여, 관리 안 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적당한 중간 톤이 좋습니다.


얼굴형별 잘 맞는 헤어스타일

혹시 아직도 “유행하는 머리로 해 주세요”만 말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50대에는 얼굴형에 맞는 머리가 유행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 둥근 얼굴형
    볼륨은 위쪽, 양 옆은 살짝 가리는 형태가 잘 어울립니다.
    턱선 아래로 떨어지는 단발이나 레이어드 컷에 C컬 또는 S컬을 살짝 넣어, 얼굴선을 길어 보이게 만들어 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 긴 얼굴형
    턱선 근처에 볼륨을 만드는 단발이나 미디엄 길이가 잘 어울립니다.
    프렌치 보브, C컬 단발처럼 얼굴 좌우에 곡선을 만들어 주는 스타일이 세로로 긴 인상을 부드럽게 잡아 줍니다.

  • 각진·사각 얼굴형
    직선적인 단발보다는 옆머리에 층이 들어간 레이어드 단발,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좋습니다.
    뺨 옆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감싸는 컬을 넣으면 턱선이 완만해 보이고 인상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 하트형·역삼각형 얼굴형
    이마는 가볍게 가려 주고, 턱선 쪽에 너무 가벼운 층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앞머리는 시스루 뱅처럼 가볍게 내려 주고, 귀 옆과 턱선 근처에 C컬을 넣어 볼륨을 채워 주면 균형이 좋아집니다.


머리 길이는 관리도 중요합니다.

50대 이후 긴 생머리는 숱이 부족해지면 오히려 얼굴이 커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어, 어깨 선 전후의 단발~중단발이 가장 무난하게 젊어 보이는 선택이 되곤 합니다.


50대에 맞는 미용실 상담 요령

“어울리게 해 주세요” 한마디만 하고 자리에 앉으셨다면,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50대 이후에는 현재 머리 고민과 생활 패턴을 함께 설명해 주어야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미용실에 가면 먼저 다음 네 가지만 차분히 말해 보세요.

  • 평소 묶는지, 말리는지, 고데기를 쓰는지

  • 출근·외출이 잦은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지

  • 손질 시간에 투자할 수 있는 하루 시간

  •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정수리, 옆머리, 이마, 목 등)


그 다음에는 구체적으로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선 정도 길이에, 말리기만 해도 볼륨이 살고, 앞머리는 너무 진하지 않게”처럼 평소 불편했던 점과 원하는 느낌을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또한 50대 헤어스타일에서는 컬 강도와 볼륨 위치가 특히 중요합니다.

“너무 뽀글뽀글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컬로” “정수리랑 뒤통수 볼륨을 신경 써 달라”는 말을 꼭 덧붙이면 실제 스타일 완성도가 훨씬 좋아집니다.


스타일 유지 위한 방문 주기 조언

혹시 “머리 자르는 건 생각날 때마다”라고 넘겨버리시나요.

50대 이후에는 방문 주기를 일정하게 잡는 것만으로도 헤어스타일 완성도가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컷트만 기준으로 보면 보통 4~6주에 한 번씩 정리해 주면, 모양이 무너지기 전에 선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거나 짧은 단발이라면 3~4주 간격이 더 안정적이고, 어깨선 단발 이상이라면 6주 정도도 괜찮습니다.

펌은 대체로 3~4개월 간격을 많이 권장합니다.

볼륨펌이나 C컬 펌 기준으로, 컬이 절반 가까이 풀렸다고 느껴질 때가 다시 손을 봐야 할 시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염색은 뿌리 기준으로 4~6주 정도를 많이 잡습니다.

흰머리가 눈에 많이 띈다면 4주, 부담이 된다면 톤다운 컬러나 하이라이트를 섞어 뿌리가 자라 나와도 경계가 덜 보이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50대 헤어스타일 고민이 많을 때, 처음에 뭘 제일 먼저 바꾸면 좋을까요?
A. 보통 길이보다 먼저, 정수리와 옆머리 볼륨부터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볼륨펌이나 단발로 모양을 잡으면 인상이 한결 정리돼 보입니다.

Q. 50대 얼굴형별 헤어스타일 중에 가장 무난하게 실패가 적은 스타일이 있을까요?
A. 턱선 아래로 떨어지는 C컬 단발이나, 어깨선 정도의 레이어드 중단발이 여러 얼굴형에 비교적 무난하게 어울립니다. 컬 강도와 앞머리 유무만 얼굴형에 맞게 조절해 주면 실패 확률이 많이 줄어듭니다.

Q. 50대 헤어스타일 고민 때문에 파마를 할까 말까 망설이는데,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면 좋을까요?
A. 평소 드라이나 고데기를 잘 안 하신다면, 너무 강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볼륨펌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발이 많이 상해 있다면 먼저 영양 케어를 하고, 컬 강도를 약하게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나이 들어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피하려면 어떤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하나요?
A. 지나치게 진한 블랙 염색, 뿌리 볼륨 없이 축 처진 긴 생머리, 너무 빡빡한 곱슬 파마는 중·장년층에게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 톤과 어울리는 부드러운 컬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어려 보입니다.

Q. 50대에 미용실을 얼마나 자주 가야 스타일이 오래 유지되나요?
A. 커트는 4~6주, 펌은 3~4개월, 염색은 4~6주 간격을 기본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인 머리 자라는 속도와 생활 패턴을 보고, 디자이너와 상의해 조금씩 조정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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